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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터스포츠

‘새 얼굴’ BMW M Class, 드라이버들 ‘새 도전’ 준비 착착

BMW M Class 참가 신청 6일 마감, 참가 드라이버 대상 8일 첫 교육 실시
레이서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진행 중, 오는 16일 미디어데이에서 테스트 주행

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롭게 편성된 BMW M Class가 참가 신청을 마치고 실전을 눈앞에 두게 됐다. 지난 6일 자정까지 진행된 M Class 참가 신청에는 모두 16명의 드라이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. 슈퍼챌린지와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등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경연장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실력자들이 다수 참가의향을 밝히고 접수를 마쳤다. 레이스 경험자들이 주로 참가를 신청하면서 M Class에 요구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(KARA) 공인 B이상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드라이버들도 다수였다.

참가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8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‘BMW M 레이싱 스쿨’이 진행됐다. 이날 드라이빙 센터에 모인 M Class 드라이버들은 대회와 BMW에 대한 소개를 듣는가 하면 경기 참가에 필요한 교육도 받았다. KARA 라이선스 승급교육의 일부인 모터스포츠 규정 및 안전 수칙,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수업을 들었다. 체험 주행을 포함해 8시간 남짓 이어진 교육시간을 통해 M Class 출전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갔다.

M Class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과 차량은 오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선을 보인다. 21일(예선)과 22일(결승)에 걸쳐 진행되는 개막라운드 경기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기대를 모은다.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팬들에게 ‘새 얼굴’의 존재감을 알린 뒤 테스트주행에 나서며 ‘새 도전’을 위한 막판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.

(사진:슈퍼레이스)